• 카카오가 최근 발생한 임원 주식 먹튀 이슈 등을 비롯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진행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지난 4년 간 카카오가 가파른 성장을 일궈냈지만 그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었고 신뢰를 잃은 것 같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시 한 번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 내정자인 남궁훈 대표를 중심으로 논란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가 당사에 기대하는 미래지향적인 혁신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