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게임 개발사 '5민랩' 238억 인수지니뮤직, 메타버스 음악쇼 동시접속자 30만 기록KT시즌,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공개
  • ▲ ⓒLG헬로비전
    ▲ ⓒLG헬로비전
    ◆ LG헬로비전, 동명대와 미디어커머스 인재양성 맞손

    LG헬로비전은 동명대학교와 커머스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업을 위한 상호 교류 ▲방송 현장 참여 기회 제공 ▲산학 실습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동명대학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4학년을 대상으로 라이브방송제작 전공 교과목을 신설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두 기관은 대학생과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1:1매칭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정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총국장은 “지역케이블방송이 커머스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탬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크래프톤, 게임 개발사 ‘5민랩’ 238억원에 인수

    크래프톤이 국내 게임 개발사 5민랩(5minlab)을 언아웃(Earn-out, 미래 수익을 매수자와 매도자가 나눠갖는 방식) 방식으로 238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5민랩은 2013년 설립한 독립 게임 개발사다. 액션 PvP 장르의 모바일 게임 ‘스매시 레전드’를 통해 크로스플랫폼 게임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쌓아왔다.

    크래프톤은 5민랩 인수 배경에 대해 “우수한 인재들이 유의미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것과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기술력이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5민랩 인수로 독립 스튜디오와 개발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후 신작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니뮤직, 메타버스 음악쇼 동시접속자 30만명 기록

    지니뮤직은 해긴과 모바일게임 ‘플레이투게더’에서 진행한 메타버스 음악쇼 ‘리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음악쇼를 관람한 글로벌 유저는 최고 동시접속자 30만명에 달했다.

    JAMIE(제이미)는 신곡 ‘Pity Party’ 공개와 더불어 ‘Stay Beautiful’, ‘Numbers’ 등 총 5곡을 라이브로 진행했다. JAMIE(제이미)가 캐릭터로 변신해 화면 밖으로 나와 메타버스 속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과 함께 뛰면서 열기를 더했다. 관객들은 응원봉 아이템을 흔들거나 노래에 맞춰 가사를 텍스트로 부르는 등 실제 공연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글로벌 메타버스 음악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니뮤직과 해긴의 메타버스 음악사업 협업행보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욱 지니뮤직 New Biz본부장은 “앞으로 양사는 메타버스 공연을 개최하고 음악 서비스 개발 협력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KT시즌,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공개

    KT시즌은 14일부터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이하 더 드리밍)’을 이용권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 드리밍에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별 독점 인터뷰와 미국 활동기, 스페셜 콘서트 무대 영상 등이 담겼다. 또한 몬스타엑스의 히트곡들과 최근 발매한 미국 싱글 ‘One Day’,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THE DREAMING’의 수록곡 무대까지 감상할 수 있다.

    앞서 더 드리밍은 지난해 12월 영화관을 통해 개봉해 특별 상영 이벤트 회차는 전석 매진됐고, 전 세계 70여 개국에 공개됐다.

    유현중 케이티시즌 사업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며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홈쇼핑모아, 지난해 명품 구매건수 366% 증가

    버즈니가 지난해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명품 구매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3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명품 브랜드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브랜드는 구찌(41%)였고, 이어 버버리(24%), 코치(11%), 프라다(9%)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구매한 명품 상품군은 ‘가방(32%)‘이었다. 이어 선글라스(26%), 의류(16%), 숄·스카프·머플러(14%), 지갑(6%) 등을 구매했다.

    명품 구매 1회 평균 가격은 81만 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한 상품은 ‘구찌 스퀘어 선글라스’였다. 구찌를 비롯한 주요 명품의 지난해 모바일 홈쇼핑 방송 시청 수는 약 73만 뷰를 기록했다.

    조창래 버즈니 서비스팀 팀장은 “간편하게 홈쇼핑모아에서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국내 모든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하는 명품을 모아 볼 수 있는 기능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