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없던 이동성과 연결성 최우선 가치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기기간 상호 연결"차원이 다른 PC 경험 제공할 것"
  • ▲ 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부사장)ⓒ삼성전자 뉴스룸
    ▲ 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부사장)ⓒ삼성전자 뉴스룸
    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부사장)이 오는 28일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이동성과 연결성을 강화한 최상의 PC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상 부사장은 회사 뉴스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우리는 이달 말 또 하나의 야심작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으며 바로 새로운 PC 라인업"이라며 "인텔과 함께 한 차원 높은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지닌 차세대 갤럭시 북을 완성함으로써 최상의 PC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부사장은 "NC(New Computing)개발팀은 최근 2년 우리 사회의 바뀐 환경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품 개발에 나섰다"며 "PC 라인업을 개편하고 무엇보다 개방성을 기반으로 한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전에 없던 이동성과 컴퓨팅 파워를 선사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PC 사업에서 전년 대비 63% 급증한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며 "올해는 우리 삶에서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기기 간 연속성’에 더욱 신경을 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업계 선두업체들과의 오랜 파트너십으로 차세대 갤럭시 북 라인업은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인텔의 기술력이 뒷받침된 탁월한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용 경험이라는 세 가지 뚜렷한 목표를 두고 개발에 임했다"고 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갤럭시 제품에 걸쳐 오피스, 원드라이브, 아웃룩 등 마이크로소프트 앱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더욱 고도화된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원 UI 북 4(One UI Book 4)’를 선보임으로써 사용 빈도가 높은 삼성 갤러리, 삼성 노트 등 앱을 스마트폰, PC 구분없이 일체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역대 갤럭시 북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존 틀을 깨는 삼성전자의 혁신과 개방형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차세대 갤럭시 북이 일상에서 차원이 다른 PC 경험을 열어 젖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