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맞손음료 상품 개발과 유통망 공유일반 음료부터 발효 음료 선보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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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지는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음료 상품 개발과 유통망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레시지 본사에서 전동근 더쎄를라잇브루잉 대표이사와 정중교 프레시지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신규 음료 개발 및 상품 제조 △ 상품 유통망 공유 및 판매 협력 △ 공동 개발 제품 마케팅 진행으로 양사는 상호 협력 관계를 맺고 음료사업 확대를 도모한다.

    프레시지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의 음료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이용해 간편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반 음료부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발효음료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프레시지가 보유한 전국단위의 상품 유통망과 간편식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의 신규 판매처를 확보한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약 30종의 수제맥주를 생산, 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맥주에 사이다를 더한 ‘맥싸’, 바이브 윤민수와 협업한 ‘오열맥주’, 삼양식품 불닭볶음면과 협업한 ‘불닭망고에일’ 등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편의점에 공급하고 있다. 

    가산, 남양주 지역에 1,2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보령에 연간 7400만 리터의 맥주와 음료 생산이 가능한 제 3공장을 짓고있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음료 카테고리까지 상품 저변을 넓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맞닿는 모든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는 종합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