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GUIDE 비즈니스 청사진 제시이통사 5G 성공 사례 공유 및 새로운 경험 공유"이통사, 미래 디지털경제 발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
  • ▲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사장ⓒ화웨이
    ▲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사장ⓒ화웨이
    [바르셀로나(스페인)=조재범 기자] 화웨이 라이언 딩(Ryan Ding) 사장이 더 나은 디지털 경제를 위한 비즈니스 청사진 ‘GUIDE(가이드)’를 제안했다.

    MWC2022 바르셀로나 개막 전날 열린 화웨이 Day0 포럼에서 화웨이의 이사회 이사 및 캐리어 사업그룹 사장인 라이언 딩은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통사들에게 더 나은 디지털 경제를 창출하기 위해 화웨이의 GUIDE 비즈니스 청사진을 제시했다.

    글로벌 디지털 경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글로벌 GDP의 50% 이상이 디지털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에서다. 이통사는 미래 디지털경제의 발전을 이끄는 데 더욱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게 딩사장의 주장이다.

    이에 딩 사장은 연결 밀도, 컴퓨팅 다양성 및 탄소 감소 강도를 향후 디지털 경제의 활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딩 사장은 "연결 밀도를 높임으로써 이통사는 5G 사용자 기반을 늘리고 비즈니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며 "컴퓨팅 리소스를 다양화함으로써 이통사는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업들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결성과 IT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딩 사장은 다양한 이통사의 5G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AR, VR 및 새로운 비디오와 같은 새로운 5G 응용 프로그램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딩 사장은 "중국에서는 5GtoB 사설 네트워크가 여러 산업에 대규모로 구축됐다"며 "2021년 말까지 화웨이는 중국 이통사 및 파트너들과 3000개 이상의 상용 5GtoB 계약을 체결하여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IT와 CT, 클라우드 및 에지,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화웨이는 이통사가 디지털화 및 지능화를 돕고 새로운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데 돕기를 희망한다"며 "예를 들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화웨이의 원스토리지 솔루션이 한 이통사의 TCO를 30%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딩 사장은 화웨이의 친환경 전략과 관련해서는 "그린 사이트, 그린 네트워크 및 그린 운영을 포함한 전체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화웨이는 이통사가 네트워크 용량을 늘리고 비트당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ICT 산업의 탄소 배출량을 정량화하고 이통사가 친환경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탄소 강도 지수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