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년도 대비 수술 건수 43% 증가최동훈 병원장 “한강 이남 최고 대학병원으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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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주년을 맞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진료수익과 일평균 외래 환자 등 주요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병원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비 2021학년도 총 수술 건수가 43% 이상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이에 박진영 기획관리실장은 병원 성과 및 비전 발표를 통해 2022학년도 중점 목표로 ‘수술 잘하는 병원’을 제시하고 특성화 진료분야 확장, 디지털 병원과 스마트 서비스 강화, 상급종합병원 추진 등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근 열린 2주년 기념식을 통해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이었지만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강 이남에서 제일 훌륭한 대학병원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명문 의료기관인 세브란스에 걸맞은 훌륭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연세의료원의 스마트 가치를 실천해줘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