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에 적합하게 개발된 '스푸너', 마케팅 확대가정용 새용량 400ml와 463ml 모델 출시청정 가치 담은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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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의 돌풍을 올해도 이어가며, 청정라거-테라의 본질인 청정콘셉트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가정채널 공략을 가속화하고, 유흥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주류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먼저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맥주 병따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술자리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청정라거-테라’에 가장 적합하게 특별 개발한‘스푸너(스푼+오프너)’를 출시한 것.테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던 하이트진로는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봤을 ‘숟가락으로 맥주병 따기’에 착안해 스푸너를 개발하게 됐다는 것. 실제 하이트진로 연구원들의 연구 끝에 탄생한 스푸너는 테라 병과 소비자 모두에게 최적화해 설계했으며 기존 병따개와 차별화했다.스푸너(스푼+오프너)는 성인남녀의 평균 손너비 142mm를 고려해 제작하고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테라의 병뚜껑 ‘슈퍼크라운’과 조합을 이룬다는 설명이다. 33도 각도에서 땄을 때 110dB의 청량한 사운드가 나게 설계됐다.
27N(뉴톤)의 힘이 필요했던 기존 병따개와 달리, 숟가락 들 힘(8N)만 있으면 가뿐하게 딸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하이트진로는 스푸너 출시를 기념해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제작한 광고를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선보였다. 맥주에 비해 더딘 병따개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물리학자가 오랜 연구 끝에 테라 스푸너를 발명했다는 스토리이다.하이트진로는 스푸너에 대한 디자인과 상표 출원을 완료했고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테라의 캔 라인업을 확대해 가정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내 시장분위기에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시한 새 용량은 400ml와 463ml이다.하이트진로는 지속적으로 홈술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가정 시장에서 더욱 다양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집중해 신규 캔을 출시하게 됐다.
캔 맥주 선택에 있어 소비자들이 ‘용량’과 ‘가격’을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것에 착안, 6개월간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근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최적의 용량 400ml와 463ml로 최종 결정했다.이로써 테라 캔은 250ml, 355ml, 400ml, 463ml, 500ml의 총 5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ml당 단가를 355ml캔 대비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유흥 및 가정 시장 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청정’을 중점으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