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에 10억원 기탁소방 및 시각 장애인 지원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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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그룹이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이달 초 경북과 강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구호키트와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재난에 대비해 구축해둔 긴급구호체계에 따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롯데지주와 롯데유통군HQ는 피해 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피해가 큰 곳을 중심으로 생수, 컵라면 등 구호물품 2만3000개를 추가 지원했다.

    계열사들 중에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1일 강원‧경북 지역의 대한적십자사 지부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나선 구호 인력들을 위해 ‘아이시스8.0’ 2만2000개, ‘게토레이’ 1만2000개를 전달했다. 롯데제과도 같은 날 강원‧경북 대한적십자사 지부를 통해 ‘카스타드’ 약 7만8000봉과 초단백질바 약 2만4000개를 전달했다.

    롯데는 소방관 심리상담과 취약계층 화재예방 등 소방 관련 다양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소방청과 손잡고 ‘소방관 복지증진과 약자 계층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방관들의 정신 건강과 치료를 위해 각 소방서에 심리상담사가 찾아가는 ‘소방관 심리상담’과 퇴직소방관들이 실버세대를 상대로 안전교육 및 소방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활동에 3년간 약 5억원을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국민생명 보호에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소방관 건강관리 기기 지원 소방가족 공연 초청행사,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는 시각장애인 위한 음성도서, 전자도서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량과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 시즌마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20명 이상의 방송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제작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140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2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지난 11일 임직원들이 참여해 제작한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e북)를 ‘IT로 열린도서관’에 전달했다. 총 18권 5226쪽 분량이며 임직원 약 373명이 약 1년간 제작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