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세무상담·세정지원 혜택 홍보 업계 애로청취 등 지역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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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은 지난 25일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맞아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인천종합어시장은 1975년 연안부두에 조성돼 현재 500여개의 점포로 이뤄져있다.이날 간담회에서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 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어시장 업계의 시장변화에 맞춰 우리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율배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인천 지역의 역사와 특색이 담긴 수산업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앞서 인천청은 지난 23~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에 참석해 무료세무상담과 세금포인트와 국선대리인 제도 등을 홍보했다.이번 박람회는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주최했으며 140여개의 화학 원료, 장비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세무정보에 취약한 고령납세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비대면으로 세정지원 혜택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이 납보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상담실 운영 등 지속적인 소통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