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명세서 이용자 2000만명 돌파LG유플러스, 브이씨와 초정밀 측위 골프 기기 선봬스마일게이트, 버추얼 휴먼 한유아 신곡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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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B2B 시장 진출

    SK텔레콤은 ICT 기업 더존비즈온과 그룹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더스는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10(Amaranth 10)’ 사용자들에게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더스와 아마란스 10 시스템 간 계정 연동과 양사 앱 간 API 연동을 통해 그룹회의 구동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미더스 사업제휴를 통해 아마란스 10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외산 영상 솔루션이 국내 시장 대부분을 잠식한 상황에서 B2B 플랫폼 및 기업 시장 영역의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 담당은 “향후 양사간 지속적 협업을 통해 사용자 및 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업 협업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 KT, 디지털명세서 이용자 2000만명 돌파

    KT는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2000만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KT 디지털명세서와 함께 Green 세상’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우편명세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편명세서를 이용하는 KT 고객은 5월 13일까지 디지털 명세서로 전환하고 KT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에어로타워 공기청정팬(3명),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5명), 캉골 에코백(30명), 러쉬 기프트 세트(100명)을 선물한다.

    KT는 지난 10년간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해 탄소배출 5400톤을 감소, 약 18만 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두는 등 환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ESG활동을 실천하고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브이씨와 초정밀 측위 골프 기기 선봬

    LG유플러스는 골프 IT 기업 브이씨와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이씨는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등 골프 관련 디바이스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상품인 ‘보이스캐디 골프워치 T시리즈’는 누적 판매량이 50만대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초정밀 측위 및 통신 기술과 브이씨의 골프 IT 디바이스를 접목해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솔루션 적용으로 브이씨의 골프 위치정보 디바이스의 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퍼들은 경기 중 수시로 변하는 홀컵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핀과 골퍼간의 실제 거리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정교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양사는 2월 경기도 하남시 ‘캐슬렉스 서울 골프클럽’과 포천시 ‘푸른솔 골프클럽’에서 서비스 검증을 완료했다. 5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256여개 골프장의 브이씨 서비스에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향후 LG유플러스 초정밀측위 서비스를 통해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와 산업별 고객들의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버추얼 휴먼 한유아 신곡 음원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의 신곡 ‘I Like That’을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유아의 활동명은 YuA로, 데뷔곡 I Like That은 강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YuA 고유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수백 명의 보이스 데이터를 취합한 뒤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서 최적의 목소리를 만들었다.

    YuA의 첫 음원을 위해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을 떨친 크리에이티브 팀이 합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제작 총괄은 CJ ENM에서 스마일게이트와 협업 하에 진행됐다. 박우상 프로듀서가 작사·작곡을 맡았고, 댄스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도희킴이 안무를 총괄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담당은 “YuA의 첫 음원을 통해 많은 이들이 즐거움과 위안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YuA의 첫 노래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LG헬로비전,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방송 체제 돌입

    LG헬로비전은 전국동시지방선거 방송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케이블TV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린 지역 밀착 선거방송을 만들 계획이다.

    선거방송 체제는 지방선거가 남은 시점에 맞춰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선거를 한 달 정도 앞둔 시점부터는 각종 토론회 방송을 운영하고, 후보자들의 공약을 집중 비교 검증한다. 선거 당일에는 개표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표상황을 전달하며 지역 민심을 생생하게 담을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우리 동네 희망 공약’이라는 코너를 새로 마련했다. 지역별 지역채널심의위원과 시민기자,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희망 공약을 받고 있다. 공약은 후보자들에게 전달돼 지역 현안 솔루션과 연계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방송 권역별로 차별화된 포맷의 선거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선거 당일에는 통합뉴스룸을 활용한 입체적 선거방송과 오픈 스튜디오 연결 이원방송 등을 통해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평론가∙대학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 패널이 출연해 지역 현안과 우리 지역 선거 판세를 맞춤 분석한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지역채널의 존재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웨이브, 오리지널 4개 작품 백상예술대상 후보 선정

    웨이브는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주요 부문 후보에 다수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상예술대상 주요 부문 후보 명단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작품상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어 ‘트레이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키스 더 유니버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TV부문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조연상 총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웨이브 오리지널 중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주연 배우 임시완, 김남길이 후보에 올랐다.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키스 더 유니버스 또한 작품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키스 더 유니버스는 AR, 비디오 월 등 첨단 시각 기술을 통해 미지의 공간 우주를 시청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생생함을 준 다큐쇼다.

    ◆ SK브로드밴드, GS SHOP과 쇼핑 프로모션 진행

    SK브로드밴드가 GS SHOP과 B tv 고객에게 상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봄 쇼핑하고 B tv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 tv 고객이 프로모션 배너 이미지에 접속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문자 메시지로 GS SHOP TV 상품 1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GS SHOP TV쇼핑에서 처음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은 황사방역용 마스크와 마데카크림 중 하나를 100원(매일 선착순 1000명)으로 살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료방송과 홈쇼핑 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첫 합작품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GS SHOP은 TV 시청고객을 확대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이번 프로모션 이후에도 홈쇼핑 사업자들과의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해 건강한 동반 성장과 고객 만족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