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암호학, 수리과학과 전공 IT보안업체 '테르텐' 창업, 여성벤처협회장 맡아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오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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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영 의원(국민의힘)은 IT벤처기업 출신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손꼽힌다.이 후보자는 광운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해 카이스트 대학원 암호학 석사와, 수리과학과 박사 과정을 밟은 뒤, 지난 2000년 '디지털콘텐츠 보안솔루션'이라는 아이템을 내세워 벤처기업 '테르텐'을 창업했다.지난 2014년 12월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열린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는 등 촉망받는 여성기업인 대표로 떠올랐다.이후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등에서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IT 여성기업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지난 2015년~2017년에는 제9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같은 기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도 맡은 바 있다.2019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 민간위원을 지냈으며 2020년 5월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21대 총선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국회에 입성한 뒤에는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판매한 부실 사모펀드의 개인가입자 대부분이 60대 이상인 금융 취약계층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농어촌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옵티머스에 부실투자한 사실도 밝혀냈다.지난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기 살리기 패키지 3법'을 발의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전문가로 통한다.▲1969년생 ▲광운대 수학 학사 ▲카이스트 수학 석사, 암호학 박사 수료 ▲테르텐 부사장·대표이사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 ▲한국 CSO협회 이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사·부회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 위원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청년희망재단 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 위원 ▲카이스트 비전2031위원회 위원 ▲제21대 국회의원 ▲미래통합당·국민의힘 경제혁신위원회 역동적경제소위원회 위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원회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