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지역 '남동구'로 명칭변경 목소리 높아 "납세자 혼란 최소화…바뀐 명칭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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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 산하 남인천세무서가 22일부터 관할지역의 행정구역 명칭에 맞춰 세무서명을 남동세무서로 변경한다.15일 세무서측에 따르면 남인천세무서는 지난 2020년 4월 연수세무서와 분리돼 신설됐는데 관할구역이 남동구로만 한정돼 타기관으로부터 행정구역 명칭과 기관명을 통일시켜달라는 요구를 받아왔다.또 남인천세무서는 미추홀구, 연수구 등 타지역에서의 민원인의 방문이 많지만 관할지역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남인천세무서 관계자는 "납세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명칭 변경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납세자에게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