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선순환 도모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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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콤이 영등포구청,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취업 프로그램을 4년 연속 지원하기로 했다.

    코스콤은 재취업을 준비 중인 여성들을 디지털 큐레이터로 양성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큐레이터는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 온라인 마케터다. 비대면 시대에 맞는 신직종으로 꼽힌다. 

    코스콤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디지털 큐레이터를 양성하고, 홍보가 필요한 지역 사회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폭 넓은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활용, 블로그 마켓과 라이브 커머스 실전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교육을 통해 양성된 우수 인력은 협약업체로부터 우선 채용될 수 있다. 

    권형우 전무이사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당사의 기업후원으로 진행되는 취업교육을 통해 디지털 큐레이터로 육성된 훈련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사회공헌의 선순환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 이후 2020년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2021년 콘텐츠에듀크리에이터양성과정을 차례로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