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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일본 홈술족 공략했더니… 소주 수출액 27% 늘어

참이슬 TV 광고 및 신제품 ‘참이슬톡톡’ 출시가정채널 입점 확대 및 TV광고, 소비자 프로모션지난해 일본 소주 수출액 전년 대비 약 27% 증가

입력 2022-04-19 11:31 | 수정 2022-04-19 11:52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일본 내 신규 참이슬 TV광고 및 신제품 ‘참이슬톡톡’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신규 참이슬 TV 광고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 로맨스 드라마를 패러디한 참이슬 광고가 누적 조회수 347만회를 기록하며 이슈가 됐다. 여세를 몰아 2탄을 제작, 일본 전국에 TV광고를 진행한다. 광고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사전 공개됐다.

'청포도'와 '자두' 2종의 ‘참이슬톡톡’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소용량 275ml, 알코올 도수 5%로 탄산이 가미된 리큐르 제품이다. 탄산의 청량감과 과일맛·향으로 일본 현지 소비자 입맛을 겨냥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일본 소주 시장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일본 소주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27%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내 성장 비결로 현지화 전략을 꼽았다. 특히, 가정채널 공략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전국 편의점과 일본 최대 슈퍼체인 이온그룹, 로손 등 로컬 매장에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주요 제품을 입점시켜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참이슬 최초로 일본 TV광고를 시작했다.  또한,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하이트진로의 브랜드를 알렸다.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과 20~30대 젊은 층 대상의 다양한 프로모션은 제품 판매로 이어졌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일본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소주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영업력 확대로 일본 시장 내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필성 기자 feel@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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