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28일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가전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며 "코로나19로 확대된 시장규모는 초기와는 달리 감소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수요 성장 수준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북미에서는 유통라인 회복으로 매출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고 유럽에서는 상반기에 단기적으로 수요 침체가 있을 수 있지만 하반기에 소폭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