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에서' 캠페인 론칭총 4편 에피소드로 구성
  • ▲ SF90 스파이더가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질주하는 모습. ⓒ페라리
    ▲ SF90 스파이더가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질주하는 모습. ⓒ페라리
    페라리가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캠페인 ‘한국속에서(署)’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진 국내 도로를 배경으로 했던 ‘한국속으로(路)’의 후속작이다. 

    또한 페라리의 오랜 헤리티지와 혁신기술이 조화를 이룬 최신 모델 라인업을 전통과 현대, 고요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국내의 다양한 도시와 함께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속에서 캠페인은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페라리 FMK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분기별로 공개된다.

    최근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잠실올림픽주경기장과 여의도 등 서울의 거점을 누비는 페라리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컨버터블 ‘SF90 스파이더’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국제적인 도시이자 아름다운 한강, 그리고 수천년 역사를 품은 서울 특유의 분위기가 페라리 차량과 어우러져 인상적이면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했다. 신라의 수도이자 천년 고도인 경주를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에피소드는 6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페라리는 차량의 성능을 넘어 그 속에 담긴 가치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등 브랜드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다 많은 대중에게 알려 나가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한국속으로’ 캠페인에서는 페라리 로마가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국내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을 담아내 페라리 고유의 우아함이 한국적 정서에 잘 녹아 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해당 컨텐츠는 이후 페라리 본사 SNS 채널에도 공유됐을 만큼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긍정적인 관심을 받았다. 

    조경호 FMK의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는 “FMK는 고객에게 자동차에 담긴 철학과 문화도 함께 전달해야 한다는 페라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내 고객들과 페라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