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영업이익 고른 성장수출 호조에 해외 매출 62.6% 신장KGC인삼공사 영업이익 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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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33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 증가한 1조402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634억원으로 3.4% 줄었다.

    KT&G 국내 담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937억원을 기록했다. 수출 담배 매출도 30.6% 늘어 236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궐련형 담배 총 수요는 145억3000만개비로 전년 대비 2.7% 줄었지만 시장 점유율은 65.7%로 소폭 상승했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는 릴 하이브리드 2세대 중심 디바이스 점유율 상승 효과 여파로 시장 점유율 45.1%를 차지했다.

    해외 시장 역시 진출 국가 수가 늘고 중동 및 아시아태평양 중심으로 수출량이 회복되며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한 22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의 1분기 매출은 3741억원으로 1.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5.8%, 30.2%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