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아트로 꾸민 '김치의 사계' 기획전시 선봬5월 말까지 운영 재개 기념 입장료 50% 할인친환경 파우치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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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을 맞아 식품업계의 체험 마케팅 재개가 본격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넘게 중단됐던 마케팅에 물꼬가 트이며 엔데믹 특수 공략에 나섰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알려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관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17일 재개한다.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서울의 유일한 김치박물관으로 운영을 시작한 뒤, COEX에서의 운영을 거쳐 2015년 4월 21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재개관하여 김치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뮤지엄김치간은 새로운 기획전시, ‘김치의 사계’를 선보인다.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24절기에 수확하는 다양한 제철 채소들을 일러스트를 활용해 보여주고, 한국인들의 사계절 속에 담겨있는 대표 채소들로 만든 김치를 아름다운 페이퍼 아트로 전시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볼거리를 더했다.
‘김치의 사계’ 기획전시는 뮤지엄김치간 5층에 마련했으며, 박물관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운영 재개를 기념해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31일까지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를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뮤지엄김치간은 내부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 관람 운영과 체험활동을 단계별로 재개할 계획이다. 6월 말까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며, 향후 운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