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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학 별세] 신세계 이명희·정용진·정유경, 사장단과 빈소 조문

구자학 회장 빈소 둘째날 재계 조문 줄이어 손경식 회장 시작으로 재계 인사 발길정재은 회장, 정용진 부회장 등 조문

입력 2022-05-13 17:18 | 수정 2022-05-13 17:57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아워홈 창업주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례 이틀째인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재계 인사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손경식 CJ그룹 회장이다. 손 회장은 오전 10시께 빈소를 찾아 15분 여간 조문하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손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자형의 매부로 가족"이라면서 "생전에 많은 일들을 하셨다. 계속 하시던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손 회장의 누나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장남인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자 삼성가 맏며느리인 손복남 씨다.

손 회장에 이어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같은 시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오전 11시경 허창수 GS 명예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허 회장은 취재진에게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 존경하는 대선배님이다. 많이 배웠다"며 말을 전했다.

최용준 LIG 대표도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도했다.
오후에도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후 3시20분경 조주완 LG 사장이 고인을 찾아 애도했다. 조 사장은 "금성사 당시에 대표를 하셨어서 저한테는 기억이 아주 각별하신 분"이라며 "훌륭하게 성과를 내셨으니 좋은 곳에서 평안한 휴식을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4시30분경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 부회장은 부인 한지희씨와 장례식장 앞에 약 10분 먼저 도착해 건물 밖에서 이 회장과 정 사장을 기다렸다가 함께 들어갔다. 이들은 한시간 가량 빈소에 머무르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 회장은 고인의 부인 이숙희 여사와 자매지간이다.

앞서 신세계그룹 사장단도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신세계백화점 부문 차정호 사장 등 9개 계열사 대표들이 조문했다.

전날 주요 재개 인사들이 다녀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범LG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한편 구 회장은 12일 오전 5시2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이자 고 구본무 LG 회장,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구본걸 LF 회장의 숙부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 8시이고 장지는 경기도광주공원묘지다.

김보라 기자 bora669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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