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안주전문 브랜드 '안주야'올해 라인업 강화로 홈술 트렌드 겨냥'육즙팡팡', '먹태열풍'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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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도 '홈술'이 당연한 시대가 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고 하면 걱정 어린 눈빛을 받아야 했다. 홈술의 백미는 안주다. 배달을 시키자니 양이 많고, 요리를 하자니 고된 하루 끝에 나에게 주는 홈술이라는 선물이 업무로 다가온다.최근까지 간편식 안주엔 손이 가지 않았다. 혼자 집에서 술을 먹는데 즉석식품까지 더해지면 처량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 간편식 안주는 웬만한 술집 시그니처 메뉴 저리가라다.홈술 좀 해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안주 간편식 브랜드가 있다. 바로 '안주야(夜)'다. 안주 간편식이 익숙하지 않은 시절부터 안주 간편식계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그 녀석.안주야가 올해도 일을 했다. '육즙팡팡' 라인업에는 '두툼 삼겹살', '매콤 돼지구이'가, '바로eat' 라인업에는 '먹태열풍 스위트허니맛', '먹태열풍 매콤불닭맛', '먹태열풍 청양데리야끼맛'이 추가됐다.1차부터 2차까지,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신제품 라인업이다. 먼저 육즙팡팡 신제품을 맛봤다. '저기압일때는 고기 앞으로', '인생은 고기서 고기'라고 외치는 한국인에게 얼마나 찰떡인 안주인가.기름 걱정에 홈술 안주로 쉬이 결정할 수 없는 메뉴지만, 육즙팡팡은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2분만 돌리면 뚝딱이다. 바닥에 기름 한방울 튀지 않고 고기 메뉴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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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맛을 돋울 첫 입은 '두툼 삼겹살'. 매우 바삭해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부드럽게 씹히는 맛에 일단 술잔을 부여잡게 된다. 함께 동봉된 마늘소스와 함께 한 입 더 먹었더니 입안에서는 '단짠쌉싸름'의 파티가 펼쳐진다.여기서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 '매콤 돼지구이'다. 맛있게 매운 맛과, 역시 고기의 탱탱함이 잘 어우러진다. '소맥'이 절로 땡기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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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메뉴를 여성 두명이서 먹으면 포만감이 살짝 느껴진다. 하지만 2차 안주는 배부름과는 별개다. '먹태열풍'을 신속히 까서 씹어보았다. 소스없이 먹을 수 있는 타입인만큼 홈술에 지쳐 치우지 않고 잠들어도 별 타격이 없다. 이번 신제품 조합으로 홈술을 도전하려면 편한 옷을 입어야 한다. 술이 무한대로 들어가 언제 지쳐 잠들어도 모를 일이다.2016년 대상 청정원이 식품업계 최초로 론칭한 안주 전문 HMR 브랜드인 안주야는 청정원의 조미기술과 혼술 트렌드를 반영해 가정에서도 고품질의 안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냉동안주 HMR 시장을 개척했다.특히 지난해에는 별다른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실온 보관 안주 청정원 ‘바로eat 안주야’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