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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부산에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5,4조 투입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 우협대상자 선정현대건설 등 12개사 컨소시엄 참여…2.8㎢내 주요 도시기능 집약

입력 2022-05-19 11:40 | 수정 2022-05-19 11:41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든다.

SK에코플랜트는 1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LG CNS(스마트서비스 부문), 신한은행(금융부문), 현대건설(건설부문) 등 12개사와 함께 'The 인(人)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총 5조4000억원을 투입해 부산 강서구내 2.8㎢ 규모의 미래형 첨단도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주거·상업·업무·에너지·문화·R&D·헬스케어 등 첨단IT기술을 적용한 주요 도시기능이 집약된다. 

이곳에는 약 3380가구가 들어서며 우협대상자로 선정된 인(人) 컨소시엄은 내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총 15년간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에서 에너지부문 투자자로 참여한다. 

우선 스마트시티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연료전지(SOFC, 59.4㎿), 지붕태양광(602㎾),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한 열전발전(21㎾), 지열(192RT) 등 6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구축한다.

회사 측은 "필요 에너지의 100%를 친환경 에너지로 공급함으로써 30년산 소나무 52만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7만4000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에너지 플랫폼을 도입하고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돕기 위해 최적화된 에너지 플랫폼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초고속 충전기(350㎾)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고 불룸에너지 합작법인과 생산한 59.4㎿ 규모의 연료전지를 설치해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대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종합해 폐기물 제로와 탄소 제로가 현실화된 순환경제 모델인 제로시티 구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pj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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