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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 e편한세상 리더스가든…공세권 좋지만 편의시설은 '글쎄'

단지 3면이 '공원'·'숲'…편의·교육·교통 이용에는 한계 입주 1년뒤 옥정2초 개교…천보초는 2.3㎞·도보 38분

입력 2022-05-24 14:33 | 수정 2022-05-24 14:46

▲ ⓒ 입주자모집공고

DL이앤씨가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24블록에 들어설 '양주옥정 e편한세상 리더스가든'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양주옥정 e편한세상 리더스가든은 지하 1층~지상 27층·14개동·총 938가구 규모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물량은 485가구다.

e편한세상 리더스가든은 경기도 양주시 비투기과열지구에 위치해 있지만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민영주택으로 당첨된 세대주는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되며 세대원도 당첨일부터 향후 5년간 투기과열지구나 청약과열지역 주택에 1순위 청약을 할수 없다. 또 분양권전매도 입주자로 선정된 내달 22일부터 3년간(소유권이전등기일) 제한된다.

공급가격은 택지지구에 들어서 저렴한 편이다. 주택형별 분양가격을 보면 기준층 기준 △84㎡A 4억2560만원(343가구) △84㎡B 4억1970만원(308가구) △84㎡C 4억410만원(2가구) △84㎡D 3억9860만원(10가구) △99㎡A 5억690만원(49가구) △99㎡B 5억210만원(226가구)으로 발코니확장비용 1033만8000원~1360만원을 합해도 '국민평형'인 84㎡ 기준 4억5000만원을 넘지 않는다.

입주 6년차를 맞이한 인근 'e편한세상 옥정 어반센트럴' 전용 84㎡(13층)가 지난 4월9일 5억73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약 1억3000만원가량 차익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특징이 뚜렷한 만큼 장·단도 명확하다. 단지명 '리더스가든'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북측으로 고암근린공원이 있고 동측으로는 옥정생태숲공원, 남측으론 독바위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다만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한 교육·교통 이용에는 한계가 있다. 근린상업시설 부지가 단지 맞은편에 계정돼 있지만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선 6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1호선 덕정역도 단지와 2.7㎞(도보 43분) 떨어져 있다.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편이다. 입주는 2024년 5월인 반면 배정학교인 옥정2초(가칭)는 이보다 1년이나 지난 2025년 4월 혹은 그해 9월에서야 개교예정이다. 이 또한 단지와 약 1.3㎞ 거리로 법적기준인 통학거리 1.5㎞이하를 만족하긴 하지만 도보통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옥정2초 개교전까지는 천보초에 배치될 예정이며 단지와는 거리는 2.3㎞로 도보 38분 거리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관련 업체에선 덕정지구와 옥정·회천신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홍보하지만 달리 말하면 어느 곳 하나 가깝지 않다는 얘기도 된다"며 "옥정과 포천을 잇는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가칭)도 단지간 거리도 도보 2㎞정도 떨어져 있어 걸어서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영 기자 pj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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