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댐퍼에 MVS 적용해 승차감 개선인카페이먼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 적용
  • ▲ 르노코리아의 중형세단 SM6의 모습. ⓒ르노코리아
    ▲ 르노코리아의 중형세단 SM6의 모습. ⓒ르노코리아
    일반적으로 중형 세단이라고 하면 무난하고 평균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의 ‘SM6’는 이런 기대치를 깨고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르노코리아는 SM6에 매력적인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동급 최강의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SM6 TCe260의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르노와 다임러가 협업해 만든, 기술 집약적인 엔진이다.

    SM6 TCe260은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6.5㎏·m의 성능을 갖췄으며, 1332cc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여기에 독일 게트락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앞바퀴굴림 레이아웃 등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달성했다. 

    18인치 휠과 타이어를 기준으로 복합연비 13.3㎞/ℓ로 효율이 높다. 도심 주행 연비는 11.9㎞/ℓ, 고속 주행 연비는 15.7㎞/ℓ에 이른다.

    모터스포츠의 DNA가 살아있는 TCe300은 고성능 중형 세단이다. 르노의 고성능 모델인 알핀과 R.S.에 적용되는 엔진을 새롭게 세팅했다. SM6 TCe300은 1.8ℓ의 다운사이징 엔진으로 최고출력 225마력과 최대토크 30.6㎏·m의 힘을 자랑한다.

    SM6는 앞뒤 댐퍼에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를 적용하고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Hydro Bush) 등을 장착해 승차감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고객들이 지적해온 토션빔의 불편을 완벽하게 개선했다. 고객의 니즈에 귀를 기울여 품질을 향상한 것이다.

    중형 세단에서 경험하기 힘든 드라이빙 성능을 가진 SM6는 안전 편의사양으로 한층 더 수준을 높였다. SM6에는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가 달려 야간 운전이 한껏 쉬워지고 즐거워졌다.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에는 상향등에 좌우 각 18개, 하향등에 각 5개 등 총 46개의 LED가 적용됐다. 

    전면과 반대편에서 오는 빛을 전면 센서가 감지해 각 구역의 램프를 켜고 끄고 하면서 조사각을 조정한다. 깜깜할 정도로 어둡고 40㎞/h 이상으로 달릴 때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가 작동한다. 스위치를 작동시켜 놓으면 필요한 상황에서 알아서 작동한다. 

    인카페이먼트와 어시스트콜도 SM6의 오너를 즐겁게 하는 편의사양이다. 차량에서 주문, 결제, 수령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는 최첨단 기술과 자동차가 결합한 편의사양이다. 차량의 플랫폼화를 보여주는 편의사양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SM6에는 명품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면서 “품격 높은 편의사양까지 갖춰 중형 세단의 기준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