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기차 1553대 판매, 수입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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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세단부터 SUV, 전기차,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RS와 S 등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비롯해 e-트론 스포트백 등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주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선봉인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아우디는 2021년 총 2만561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수입차 중 3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53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다.올해 4월에는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스포트백’을 선보였다. 아우디는 올해 첫 컴팩트 세그먼트 전기 모델인 ‘아우디 Q4 e-트론‘외에도, A3, Q2 등 컴팩트 모델 신차를 출시해 보다 촘촘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아우디는 2020년 순수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국내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며,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후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S 등 SUV에서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새로 국내 고객에게 선택의 폭 확대와 더욱 다채로운 아우디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특히,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지난 2월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퍼포먼스’와 ‘올해의 디자인’ 2관왕에 올랐다. 아우디는 올해 대형 세그먼트에 집중된 전기차 라인업을 중소형까지 확대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Q4 e-트론은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아울러 아우디는 모터스포츠 DNA를 품은 고성능 모델 출시로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아우디는 2020년부터 국내 시장에 ‘아우디 S6 TDI’와 ‘아우디 S7 TDI’, ‘아우디 SQ5 TDI’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선보였다.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다양한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한국 수입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증가하는 고급·고성능 모델 수요에 발맞춰 세단에서부터 SUV, 전기차까지 고성능 모델 라인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지난해 아우디는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를 필두로 S4, S5 라인업을 연이어 출시했다. 지난 6월에는 초고성능 모델인 RS Q8을 출시하며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 ‘아우디 스포트’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알렸다.7월에는 ‘RS 6 아반트’, ‘RS 7’, 국내에 첫 선을 보인 ‘RS 5 스포트백’ 등 다양한 초고성능 모델을 잇따라 선보였고, 7월과 10월에는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SQ5’와 ‘아우디 SQ5 스포트백’도 내놓았다.어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까지 고성능 모델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다양한 모델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아우디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