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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반도체 올해도 호황"… 전년比 18.7% 성장 전망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 보고서3개월 만에 17%p 상향 조정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 811조 달해

입력 2022-06-08 15:13 | 수정 2022-06-08 16:00

▲ 자료사진.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지난해보다 18.7%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WSTS는 지난 3월 보고서에서 올해 메모리 시장 성장률을 전년 대비 1.1% 수준으로 전망했는데, 3개월 만에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이다.

WSTS는 메모리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 1538억달러(약 193조1000억원)에서 올해 1827억달러(약 229조4000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메모리반도체 시장 성장률은 3.4% 규모로 예상됐다.

메모리반도체 성장률 조정에 따라 올해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률도 기존 10.4%에서 16.3%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6465억달러(약 811조6000억원)로 추정된다.

WSTS는 전체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도 5.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반도체 제품별 예상 성장률은 연산을 담당하는 로직 반도체가 20.8%로 가장 높았고, 아날로그(19.2%), 메모리(18.7%), 센서(15.7%) 등의 순이다.

WSTS는 전 권역에서 반도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지역별 예상 성장률은 북미 22.6%, 유럽 20.8%, 아시아·태평양 13.9%, 일본 12.6% 등이다. 한국과 대만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의 60.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WSTS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동향 조사기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일본 소니·도시바, 대만 TSMC 등 전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 40여개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성진 기자 lsj@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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