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발사 때보다 전송구간 안정성·품질 강화중계 방송회선 40회선 구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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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오는 15일 발사하는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 안정적인 통신회선과 방송회선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우주 발사체 발사임무 수행을 위해 KT 통신회선을 임차해 운용 중이다.

    KT는 1차 발사 때보다 통신망 전송구간의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했다. 특히 ▲전송장비 신형 교체 ▲일부 단일 전송구간 이원화 ▲백업 무선전송망 추가 개통 및 자동 절체 기능을 적용했다.

    누리호 발사 순간 중계를 위해 방송장비를 구축하고 방송회선 구성을 지원한다. 우주과학관을 메인으로 6개소에 방송장비를 구축하며 방송회선은 총 40회선을 구성한다.

    지정용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은 “KT는 한국 우주산업의 대도약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