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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앞두고 특급호텔 오픈 잇달아… 사전 예약 혜택도 풍성

7월 마티에, 파르나스, 레고랜드 호텔 오픈사전예약 프로모션 나서기존 업장도 리뉴얼, 호텔 시장 커진다

입력 2022-06-14 11:04 | 수정 2022-06-15 09:57

▲ ⓒ파르나스호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전국 관광도시를 중심으로 한 신규 호텔 오픈 러시가 예고됐다. 서울, 제주, 부산, 춘천 등 국내 유명 관광지에 특급호텔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여름 휴가 시장에서 호텔전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마티에(MATIÈ) 오시리아’, 파르나스호텔의 파르나스 호텔 제주, 레고랜드 코리아의 레고랜드 호텔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세 곳 모두 다음달 공식 개장한다.

7월은 휴가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다. 올해부터 해외여행이 가능해지긴 했지만 유류비 증가와 수요 폭증이 맞물려 높은 금액대로 상품이 형성된 상황이다. 여기에 일부 국가는 단체관광만 가능해 올해까지는 국내 여행지로 휴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신규 호텔들은 오픈 전부터 '눈치싸움'에 나섰다. 할인폭을 키우고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티에 오시리아의 경우 사전예약 시 정상가 대비 최대 68%를 할인한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경우 얼리버드 객실 패키지를 취향과 인원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했다. 레고랜드 호텔의 경우 4가지 테마를 내세워 지난 3월부터 일찌감치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나선 바 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다음달 개장 예정이었던 JW메리어트 제주의 경우 일정이 조정되면서 하반기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월 오픈한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에 이어 올해도 신규호텔 오픈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기존 업장을 리뉴얼하는 곳들도 많다. 롯데호텔 제주가 정원, 라운지, 해온 등을 리뉴얼해 재오픈했고,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도 전관 리뉴얼을 마친 바 있다. 

주요 관광도시가 신규 호텔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국내 관광 역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바운드(방한 외국인의 한국 관광)' 재개 조짐이 보이는 만큼 이 수요가 합쳐지면 호텔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국내 호텔 시장은 코로나19사태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상황"이라며 "코로나 상황을 제외하더라도 크게 성장 중인 상황이었는데, 코로나가 겹치면서 시장이 재편됐고 호텔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hlim@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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