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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국내외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 활발… "미래 경쟁력 확보"

한양대와 맞춤형 배터리 학위 과정 신설현장 프로젝트 참여 및 향후 입사 지원美-폴란드서 산학협력 진행… "배터리 산업 선도"

입력 2022-06-23 11:13 | 수정 2022-06-23 11:17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양대와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원 배터리공학과 내 우수 인재를 LG에너지솔루션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해 맞춤형 배터리트랙 학위과정 등을 통해 배터리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내용이다.

기존 고려대, 연세대 등에 LG에너지솔루션 전용 학과를 별도로 신설했던 ‘계약학과’와는 달리 이번 한양대 ‘채용 계약학과’는 대학 측이 5월 개설한 ‘배터리공학과’ 전공과정에 LG에너지솔루션 전용 트랙을 개설하는 산학 프로그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연간 15명을 선발(박사 5명 석사학위 10명) 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2학기부터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인원에 대해 화학공학과·에너지공학과·유기나노학과·신소재공학과 등 교수들이 직접 배터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받게 되며 학위 과정 중 LG에너지솔루션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한다. 졸업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입사가 지원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산업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고려대와 손잡고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배터리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같은해 10월에는 연세대와 '이차전지 융합공학협동과정' 계약학과 운영하며 제조기술, DX 특화 타겟 연구 진행하며 차세대 인재 양성에 나서기도 했다. 

학비와 생활비는 물론 졸업 후 입사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오창2공장에 업계 최초로 전문 교육기관인 ‘LG IBT’를 설립하여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고 있으며 LG가 설립한 연암공대와는 미국, 폴란드 법인 인턴십을 통해 우수 테크니션(Technician)을 채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활발한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다. 미국 내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시간 주와 GM과 JV공장이 있는 오하이오주의 주립대 및 전문대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폴란드에서는 브로츠와프(Wrocław) 공대, 포즈난(Poznan) 공대 등 주요 공과 대학 및 기술 고등학교 중심으로 인턴십 및 커리큘럼을 개발과 같은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2월 출범 당시 7524명에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9564명으로 임직원 수가 약 2000여 명 증가했다. 신규 채용 인력은 연구개발(R&D) 관련 인력 비중이 가장 많고 이 중 상당수가 차세대 배터리 및 AI,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관련 인력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우수 인재를 적극 육성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으로서 더욱 앞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범 기자 jbcho@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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