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한독상공회의소 정기총회서 선출"한국-독일 기업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
  • ▲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포르쉐코리아
    ▲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24일 열린 제41회 한독상공회의소(KGCCI) 정기총회에서 제9대 독일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독상공회의소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게어만 대표를 독일 회장으로, 박현남 도이치 은행 대표를 한국 회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게어만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한독상공회의소 이사회 일원으로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최신 정보와 함께 영감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성장 기회를 제공한 KGCCI 팀과 마틴 헹켈만 대표의 헌신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오랜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가며, 혁신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과 독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틴 행켈만 KGCCI 대표는 “게어만 대표가 한독상공회의소의 독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일-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그의 다채로운 경험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독일과 한국의 경제 관계를 더욱더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한독상공회의소와 독일식 이원 직업 교육 제도인 아우스빌둥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다.

    한편, 게어만 대표는 지난 2019년 취임 이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매년 다양한 신차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으며, 포르쉐 스튜디오, 포르쉐 나우 팝업 스토어 등 새로운 세일즈 플랫폼 오픈을 통해 네트워크 확장과 브랜드 경험을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