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폭염 극복 지원 쿨키트 200여개 제작호반그룹 임직원 등 60여명 참여… 모금함 개설
  • ▲ 호반사랑나눔이의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활동 모습ⓒ호반그룹
    ▲ 호반사랑나눔이의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활동 모습ⓒ호반그룹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을 위한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쿨키트는 여름 침구, 해충 퇴치 종합세트, 넥 쿨러, 삼계탕 밀키트와 손편지로 구성됐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호반 임직원 기부금과 모금함을 통해 마련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는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후원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