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을 지향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2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현재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은 ‘인재육성’과 ‘환경’을 두 축으로 구성돼 있다.
▲자동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티텝(T-TEP)’ 프로그램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문화교육을 후원하는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신진공예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토요타 주말농부 ▲커넥트투 영파머스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맹글로브, 갯벌, 염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하는 ‘블루카본’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유엔(UN) 발표에 따르면 해양 생태계는 육상에 비해 탄소흡수 능력이 50배나 높고 흡수한 탄소의 저장능력이 탁월하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블루카본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있어 블루카본을 실행하기에 지리적 강점이 있다.
한국토요타는 이러한 국내의 지형특성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갯벌 보존과 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지원, 태풍 피해 농가 지원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올해 3월에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수입차 업계 중 가장 먼저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진정성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