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마력에 최대 625km 주행가능MINI,이륜차 등 다양한 모델 선보여
  • ▲ BMW i7이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였다 ⓒBMW코리아
    ▲ BMW i7이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였다 ⓒBMW코리아

    BMW그룹코리아가 14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i7’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i7 xdrive 60에는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돼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kWh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62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이전 세대 7시리즈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앞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뒷좌석에도 31.3인치의 대형 BMW 시어터 스크린이 적용됐고 바워스·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한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해 ‘움직이는 영화관’을 구현했다.

    뛰어난 상품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i7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난 7 이후 벌써 2000 가까이 접수가 진행되는 관심이 뜨겁다" 귀띔했다.

  • ▲ MINI, 모토라드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 MINI, 모토라드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부산모터쇼에 참가하는 BMW코리아는  i7외에도 MINI,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화 및 고성능 모델들을 전시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부산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비롯해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 ▲MINI 일렉트릭 페이스세터 ▲BMW 모토라드의 고성능 모터사이클인 M 1000 RR 50 Years M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등 국내 총 21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지향적인 모델을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기여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 14일에 진행되는 프레스 컨퍼런스와 15 퍼블릭 데이 부스 투어를 생중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