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추진…대상금액-적용금리 한은과 협의한미통화스와프 추진…일본 등과도 체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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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서민들의 금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정이 변동금리를 적용 받고 있는 4억원 미만 주택을 고정금리로 바꿔주기로 했다.

    당정은 17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당정은 우선 4억원 미만 주택의 이자 경감을 위해 9월중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다만 대상금액과 적용금리에 대해서는 한국은행과 협의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한미통화스와프와 관련해선 충분한 공감대를 갖고 추진키로 하는 한편 일본 등 다른 국가들과의 통화스와프도 적극적으로 체결을 검토키로 했다.

    이밖에 당정은 켄타우로스(BA.2.75) 재확산 우려에 따라 15만명 발병수준인 병상과 치료제를 30만명 수준으로 격상하고 병상 4000개와 치료제 94만명분을 확보키로 했으며 의료진 1만명에 대한 예산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