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물가에 '가성비' 마른 안주 수요 늘어맥주 성수기 7~8월 매출, 평년 대비 2배 ↑롯데마트, 마른 안주 10종 5900원 균일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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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가성비 넘치는 ‘마른 안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생활물가가 치솟고 외식비와 배달비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마른 안주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마른 안주’ 매출을 살펴보면 7~8월 매출이 평월 대비 2배 이상 많을 만큼 여름철 고객 수요가 높다. 특히 연일 외식 물가 상승 이슈가 있었던 지난 한 달 간 ‘오징어’, ‘육포류’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맥반석구이 오징어’, ‘아귀채 슬라이스’ 등 마른 안주 10종을 각 5900원이에 판매한다. ‘아귀채 슬라이스’와 ‘구운 아귀포’, ‘먹태채’ 등 다양한 어포류도 만나볼 수 있다.

    마른 안주 대부분이 해산물을 활용한 상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해전’을 모티프로 패키징을 꾸몄다. ‘저에게는 아직 한잔의 맥주가 남아있습니다’, ‘나의 주량을 친구에게 알리지 말라’ 등 역사 속 유명한 문구를 패러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