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축산·과일 할인… '만석닭강정' 팝업도주요 대형마트 3사, 한우·장어·전복 등 보양식 할인홈플러스, '당당치킨' 말복 당일 5천마리 한정 5990원 판매
  • ▲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유통업계가 말복(末伏)을 맞아 한우와 전복 등 보양식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 올 여름 고온다습한 날씨에 폭우까지 겹치면서 지친 소비자들의 재충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전 점포에서 복날 할인 쿠폰 행사에 나선다. 축산에서는 한우 등심·채끝·안심 최대 1++ 등급을 당일 판매가의 30%를 할인해준다. 호주산 양념 소불고기 500g은 정상가 1만4000원에서 4000원 할인된 1만원에, 삼계탕용 영계(500g 2입)는 5000원 할인된 1만원에 판매한다.

    과일류는 양구·재산 고당도 수박, 영암 무화가 500g 팩, 김천 고당도 거봉(2kg 박스) 당일 판매가에서 각각 20% 할인한다. 수산으로는 전복(1kg, 13~14미) 4만5000원, 민물장어 1kg 4만9000원, 민어굴비 1마리 1만원 등을 준비했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속초의 유명 먹거리인 만석닭강정 팝업행사를 연다. 매운맛 뼈 닭강정(1.5kg) 1만9000원, 보통맛 뼈 닭강정(1.5kg) 1만8000원, 매운맛 순살 닭강정 2만원, 보통맛 순살 닭강정 1만9000원 등이다.
  • ▲ ⓒ이마트
    ▲ ⓒ이마트
    대형마트들도 대목을 맞아 삼계탕과 한우, 장어 등 보양식을 할인한다.

    이마트는 말복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할인에 나선다. 삼계탕용 영계(500g 2마리) 7980원, 백숙용 토종닭(1.35kg)는 1만980원에 판매한다.

    손질 민물장어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해 100g 기준 4788원에 판매한다. 활전복(1kg)은 2만8490원에, 미국 초이스 등급 살치살은 100g 당 3680원에 판매한다.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전복광어 물회는 1만2480원에 판매한다.
  • ▲ ⓒ롯데마트
    ▲ ⓒ롯데마트
    롯데마트도 17일까지 다양한 보양 식재료 할인에 나선다.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100g)은 1980원, 살치살은 398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초이스 등급 토마호크스테이크(100g)는 5980원에 판매한다. 여름 대표 보양식인 손질민물장어(100g)는 2만9800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등심은 행사카드 결제 시 25% 할인된 6735원에, 호주산 곡물비육 꽃갈비살(800g)은 엘포인트 결제시 1만원 할인된 5만9800원에 판매한다.
  • ▲ ⓒ홈플러스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호주산 소고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100g)은 1490원에, 완도전복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1590원에 판매한다.

    삼계탕용 생닭도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한다. 가볍게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동원 양반보양삼계탕(900g)은 9490원, CJ비비고삼계탕(800)은 8990원에 판매한다. 자포니카 국산 민물장어는 12일부터 15일까지 특대 사이즈 기준 50% 할인된 1만7500원에 판매한다.

    15일 단 하루 당당치킨 후라이드를 전 점포에서 5000마리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고객 1인당 1마리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