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SI·클라우드 사업 수주 등 매출 증가 견인디지털 플랫폼 사업 비용 확대로 영업익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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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는 별도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9861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112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측은 상반기 실적에 대해 SK㈜ C&C는 “신한은행, KB저축은행, 우체국 등 대형 금융·공공 SI사업 및 산업 전반에 걸친 각종 디지털 플랫폼·클라우드 사업 수주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다"며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일시적 비용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SK㈜ C&C는 제조·금융·통신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농협, 신한은행 등의 디지털 금융 혁신 사업 ▲조달청과 우체국 등의 대형 공공 차세대 사업 ▲현대백화점그룹, NS홈쇼핑, AIA생명 등 정보기술(IT) 아웃소싱 등을 수행하며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를 이뤘다.

    SK㈜ C&C는 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진행 중이다. 클라우드 제트·아이팩토리·체인제트 등 산업별 전문 플랫폼과 디지털 자산 기반 고객 밀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 사업확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