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폭염·아프리카돼지열병에 돼지고기 가격 9.3% ↑추석 앞두고 최대 36% 할인 등 장바구니 안정 나서이번 행사 위해 100톤 물량 사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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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명절 대목을 앞두고 돼지고기 물가 잡기에 나선다. 일반적으로 명절 대목을 앞둔 시기에는 돼지고기 출하량이 많아 가격이 하락하지만 올해는 이른 폭염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전년 대비 9.3% 올랐다.롯데마트는 30일 소비자들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1일부터 12일까지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최대 36%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9월 1~2일엔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100g)’을 모든 고객 대상으로 약 20% 할인한 2620원에 판매한다. 본격적인 추석 시즌인 9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동일 상품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에, 행사카드 결제시 쿠폰 20% 추가 할인해 2099원에 만나볼 수 있다.롯데마트 축산팀은 이번 할인행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 공판장을 통해 100톤 이상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원물을 가공하여 유통단계를 줄이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