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에 1억원 상당 '친환경 종이테이프' 지원CJ온스타일이 저감한 비닐 테이프, 60만㎡ 달해협력사 주력 제품 규격 맞춰 최대 2500여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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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이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30개 협력사에 1억원 상당의 종이테이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직매입 등 센터 자체 배송 상품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테이프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그간 종이테이프를 적용해 배송한 택배 박스는 1000만개에 달한다. 비닐 테이프 저감량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총 60만㎡에 달한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의 자체적인 ESG 경영 역량을 강화를 위해 종이테이프 지원에 나선다. 새싹보리, 타트체리 등 인기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HL사이언스’, 피부 관리기기 듀얼소닉을 판매하는 ‘지온메디텍’, 유아동 교구를 판매하는 ‘블루래빗’ 등 패션·식품·생활 분야 협력사가 선정됐다.

    각 기업은 주력 판매하는 품목과 배송 박스 등 개별 상황과 수요에 맞춰 업체별로 자동·수동 작동 방식의 종이테이프를 최소 200여개에서 최대 2500여개까지 제공받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다양한 친환경 재질의 자체 배송 포장재를 선보여 온 CJ온스타일은 더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에 나서자는 의미에서 협력사의 친환경 패키징 비용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