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명작 재해석한 '모네 인사이드' 전시신세계백화점, 김태호 작가 개인전 '시간의 기록' 열어더현대서울, '매직샷' 통해 유명 포토그래퍼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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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백화점 업계가 연휴 기간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팝업스토어를 연다. 귀성을 포기했거나 혹은 집에서 명절을 쇠는 ’홈추족‘을 사로잡기 위함이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 9층 ‘그라운드시소 명동’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 시간 ‘모네 인사이드’ 전시를 진행한다.모네 인사이드는 빛의 화가라고 불리는 클로드 모네가 남긴 명작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다.특히 미디어 전시 최초로 ‘나레이션’ 포멧으로 운영한다. 200여점의 원작 이미지를 활용해 모네의 일대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르누아르, 바지유 등 인상주의 시대 거장들의 삶도 미디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잠실점에서는 11일부터 ‘오르랔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머핀과 크러핀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얼그레이 크러핀’ 4600원, ‘레몬 크러핀’ 4800원, ‘커스타드 크러핀’ 46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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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도 28일까지 김태호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 기록’을 연다. 작가는 1977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회 넘는 국내외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다. 1984년 미술기자상 수상, 1986년 동아판화비엔날레 대상수상과 2003년에는 부일미술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대전 신세계에서도 28일까지 개점 1주년을 기념해 ‘The Master&Masterpiece 展’을 연다. 전시에서는 김환기, 윤형근, 이우환 등 국내 현대미술을 이끌어온 작가들은 물론 ‘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이반 나바로’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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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더현대서울 ‘ALT.1’에서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들의 작품을 담은 ‘매직샷’ 전시를 25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3대 포토그래퍼로 불리는 ‘피터 린드버그, ’파올로 로베르시‘를 비롯해 48인의 사진과 영상 작품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2층 프린트 베이커리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윤형택 작가의 개인전 ‘FONDNESS’를 연다.신촌점에서는 ‘그로서리스터프’ 오픈 기념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구매금액 1만원당 100% 당첨되는 럭키 복권 1장을 증정한다. 11일까지 쿠키와 커피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메리칸 수제쿠키’ 4000원, ‘시그니처 스터프커피’ 6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