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감사, NXC 지분 34.00% 확보
  • ▲ 고(故) 김정주 NXC 이사 ⓒNXC
    ▲ 고(故) 김정주 NXC 이사 ⓒNXC
    넥슨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NXC 이사의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가 총수직에 올랐다.

    8일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김 창업자 명의의 NXC 지분 196만 3000주(지분율 67.49%)가 배우자 유정현 감사와 두 딸에게 상속됐다고 8일 공시했다.

    유 감사는 상속 전 NXC 지분 29.43%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상속을 통해 13만 2890주를 추가로 보유하게 된 유 감사는 NXC 지분 34.00%를 확보하면서 NXC의 최대 주주 및 넥슨 총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1만 9750주(0.68%)씩 보유하고 있던 두 자녀는 89만 5305주씩을 상속받아 NXC 지분 30.78%씩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