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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DX KOREA 2022'서 비공기입 콘셉트 타이어 '아이플렉스' 선봬

현대로템 ‘다목적 무인차량'에 탑재해 전시내부에 공기없어 펑크 방지,높은 기동 성능도

입력 2022-09-21 14:48 | 수정 2022-09-21 15:03

▲ 한국타이어 i-Flex를 장착한 다목적 무인차량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21~2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2’에서 현대로템 전시부스를 통해 비공기입 타이어(Airless tire) ‘아이플렉스(i-Flex)’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에서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목적 무인차량’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유사시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공기입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신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해 군사 작전에 필요한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장착된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1세대 비공기입 타이어를 개선한 것으로 오프로드 노면에서 주행하는 무인차량에 적합한 형태로 개발 중인 콘셉트 타이어다. 기존 공기입 타이어와 다르게 내부에 공기가 없어 펑크로 인한 사고에서 안전 확보가 가능하고, 적정 공기압 유지 관리도 필요하지 않아 상시 최상의 기동성 유지가 가능하다.

다목적 무인차량용 아이플렉스에는 이중 아치(Arch) 구조가 적용됐다. 하중 지지에 용이하고, 압축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키기 위해서다. 오프로드 노면으로부터 전달되는 불규칙한 충격을 일차적으로 흡수하는 외측 아치 구조와 차량 구동부 측에 전달되는 진동을 완화하기 위한 내측 아치 구조, 그리고 내∙외측 아치를 연결하는 힌지 구조 등 이중 아치 구조를 통해 안정된 타이어 형태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트레드(타이어의 접촉면)부 최적화된 패턴 구현을 통해 제자리 선회가 가능한 모빌리티 특성을 고려했다. 사다리꼴 형태의 측면 프로파일(윤곽)을 적용, 차량 구동부 측의 모터 회전력이 지면까지 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정부과제 중 하나로 비공기입 타이어 연구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미래 타이어를 연구하고 있다.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에 적합한 타이어인 아이플렉스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정원일 기자 one1@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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