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첫 장거리 취항 앞둬 인천~LA 노선 최저 87만원 특가 판매 개시
  • ▲ 에어프레미아 B787-9 2호기. ⓒ에어프레미아
    ▲ 에어프레미아 B787-9 2호기.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차세대 항공기 B787-9 드림라이너 2호기 도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B787-9 드림라이너’는 에어프레미아의 주력 기종으로,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보잉사의 차세대 항공기다.

    에어프레미아는 2호기를 들여온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인천~LA 노선의 항공권을 이코노미석 기준 최저 87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인천~LA 취항은 1991년 아시아나 항공 이후 국적 항공사로는 31년 만이자 세 번째 취항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다음 달부터 본격 확대되는 신규 노선 운항으로 3호기의 투입 또한 준비하고 있다”며 “당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