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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달러화 가치 하락에 상승… 'WTI 82.15弗'

英 시장 개입 조치 영향美 원유 재고 감소도

입력 2022-09-29 10:22 | 수정 2022-09-29 10:34

▲ ⓒ한국석유공사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65 달러 상승한 82.15 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3.05 달러 상승한 89.32 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Dubai)는 0.41 달러 상승한 84.66 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BOE)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 개입 조치를 발표하면서 주요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112.75로 전일 대비 1.19% 하락했으며 미국 증시는 반등했다. 다우존스, 나스닥, S&P500은 전일 대비 1.88%, 2.05%, 1.97%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상업 원유 재고는 지난 23일 기준 당초 시장 예상(44.3만배럴↑)과 달리 전주 대비 21.5만배럴 감소했다. 원유 재고 감소는 원유 수출 증가(하루 110.6만배럴↑)와 원유 생산량 감소 (하루 10만배럴↓) 등에 기인한다

휘발유와 중간유분 재고도 전주 대비 각 242.2만배럴, 289.1만배럴 감소했으며 이는 수요 반등과 정제시설 가동 축소에 기인한다. 

수요의 대용지표인 휘발유와 중간유분 공급량은 전주 대비 각 50.3만배럴(하루), 76.9만배럴(하루) 증가했고, 정제시설 가동률은 90.6%로 3%p 하락했다.
이현욱 기자 dlgus3002@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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