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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生국감] 동국제강·세아베스틸 CEO "중대재해 사고 없도록 하겠다"

국감서 중대재해 관련 질책 이어져양사 대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약속

입력 2022-10-05 17:47 | 수정 2022-10-05 17:51

▲ 국정감사에서 발언하는 김연극 동국제강 대표 ⓒ국회방송 유투브 화면 갈무리

김연극 동국제강 대표와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가 연이은 중대재해 사고에 대해 “다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양사 대표는 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연이은 중대재해 사고에 대한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책에 이같이 밝혔다.

김연극 대표는 매년 잇따라 끼임사가 발생하고 있다는 박 의원의 비판에 “사업장이 5곳 있기 때문에 사고 형태들이 다 끼임사라고 말씀드리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준비하고 재발대책을 강구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연극 대표는 “매년 1명씩 사망사고가 난 점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죄송하다는 마음을 금치 못하겠다”며 “다시금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모든 안전 시스템을 재구축할 것이고 중대재해가 없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정감사에서 발언하는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 ⓒ국회방송 유투브 화면 갈무리

김철희 대표에게도 중대재해와 관련한 질책이 이어졌다.

박 의원이 “2년 전 이 자리에서 산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올해 9월까지 벌써 사망사고가 2건이나 발생했는데 스스로 부끄러워지지 않냐”며 꾸짖자 김철희 대표는 “많이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새로운 저희만의 방식으로 안전 개선 활동을 시행하겠다”며 “모든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무재해 사업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는 지난 3월  협력사 노동자가 크레인을 정비하던 중 추락 방지용 안전벨트에 몸이 감겨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도 지난 5월 노동자 1명이 중장비에 치여 숨진 데 이어 9월 협력업체 직원이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정원일 기자 one1@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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