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7일 공시...발주처 공사대금 불성실 지급 원인회사측 "미납공사금, 선수금 계상...손실 거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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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사업(BNCP)에서 전격 철수한다. 발주처가 공사대금을 제대로 주지 않아서다.비스마야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총 60만여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10만세대의 주택과 학교, 병원 등 인프라를 짓는 프로젝트로 계약금액은 101억2000달러(14조4000억원)다.한화건설은 이라크 투자위원회(NIC)의 기성금 지연지급 및 미지급 등 계약위반에 따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달 한화건설과 합병을 결의한 (주)한화는 지난 7일 이같은 사실을 공시했으며 통지에 따른 효력은 21일후에 발생한다.한화건설은 향후 NIC에 대한 공사대금중 미수금 약 6억29000만달러는 계약상 권리행사와 분쟁절차를 통해 최대한 회수하겠다며 미납된 공사대금은 선수금으로 처리할 수 있어 손실은 거의 없다는 입장이다.이 사업의 현재 공정율은 주택사업 약 38%, 인프라사업은 약 26%다. 앞서 한화건설은 2012년 5월 계약금 80억달러에 주택사업, 2015년 4월엔 21억2000만달러에 인프라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