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BG 그룹과 국내 패션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16개 품목 엄선해 한정 수량 프리론칭내년부터 컬래버레이션 등 볼륨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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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커머스부문이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과 국내 패션 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바니스 뉴욕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바니스 뉴욕의 패션 PB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클래식한 디자인, 세련된 컨템포러리 스타일이 특징이다.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 내 바니스 뉴욕 브랜드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론칭을 기념해 5일간 바니스 뉴욕 컬렉션 일부 제품을 15% 할인 판매한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 론칭 개념으로 바니스 뉴욕 컬렉션의 16개 품목을 엄선해 한정 수량 선보인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볼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CJ ENM은 글로벌 최정상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칼 라거펠트 파리스’, ‘VW베라왕’ 등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브룩스 브라더스’와 여성 명품 ‘센존’의 라이선스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 등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도 했다.

    CJ ENM 커머스 부문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들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며 국내 패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