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제품·기술 아우르는 통합브랜드LG전자 등과 저탄소 제품 공급 MOU도
  • ▲ 포스코가 탄소중립 통합브랜드 '그리닛'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 포스코가 탄소중립 통합브랜드 '그리닛'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스코가 저탄소 제품·기술·공정·이차전지소재 아우르는 탄소중립 통합브랜드 ‘그리닛(Greenate)’ 론칭한다.

    포스코는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소재 포럼 2022’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그리닛은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을 대표하는 마스터브랜드다. 이오토포스(e Autopos), 이노빌트(INNOVILT), 그린어블(Greenable)로 대표되는 3대 친환경 철강 브랜드 제품은 물론 저탄소 친환경 철강 생산을 위한 모든 제품을 포괄하는 브랜드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그리닛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내외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스코는 LG전자, 볼보건설기계와 매스 밸런스(Mass Balance)형 저탄소 강재 제품 공급 및 구매를 위한 업무 협약(MOU)도 체결했다.

    매스 밸런스형 저탄소 강재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탄소배출 감축 실적이 반영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들은 그에 상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포스코가 해당 제품과 관련한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도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고객사들의 솔루션 제공 및 저탄소 요구에 적극 대응해 업무협약 71건을 체결하는 등 기술개발 협력 및 친환경 제품 채용을 확대했다.

    향후 포스코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업(業)의 진화와 혁신을 통해 저탄소 사회를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 소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제 친환경 미래소재로 고객 여러분의 리얼밸류를 창출함으로써 미래를 함께 열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