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서비스 추진보험금 지급, 민원 처리 등 보험 업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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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신한EZ손해보험 주식의 9.9%를 인수해 2대 주주가 됐다고 6일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은 7월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로 출범한 손해보험사다. 디지털 기반 혁신 작업을 위해 KT와 디지털 보험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KT는 신한EZ손해보험과 ▲보험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 사업 ▲인슈어테크 솔루션 발굴 ▲데이터 기반 사업 및 통신·금융 융합서비스 기획 등을 추진한다. 보험상품 개발부터 보험금 지급, 민원 처리 등 핵심 보험 업무에 접목할 계획이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은 "KT는 신한EZ손해보험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험·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며 “고객 편의성이 높아지는 다양한 ICT·금융 융합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