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대회 시작전체 참가자 평균 연비 9km/ℓ 넘겨
-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6~7일,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2022 연비왕 대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볼보트럭이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시작한 연비왕 대회는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15회 연비왕 대회는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에서 11월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2022 연비왕 대회는 차종에 무관하게 볼보트럭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사업 본부별 지역 예선을 거쳐 상위 기록을 보유한 운전자와 지역별 사업본부장의 추천을 받은 11명의 고객들이 참가했다.특히, 지난 3월에 진행된 볼보트럭 여성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볼보 아이언 우먼’ 참가자도 양일간 진행된 결승전을 함께 치렀다.볼보트럭 연비왕 대회 결승 진출자들은 대회 1일차에는 차량의 효율적인 운행 방법과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운전자 교육을 수료했다. 2일차 대회 당일에는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에서 출발하여 볼보트럭 제천사업소를 왕복하는 주행거리 기준 약 300km에 이르는 주행 코스를 완주했다.대회 결과는 코스를 주행하는 동안의 실 연비 기록으로 평가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북부 사업본부의 안효진 고객이 약 10km/ℓ에 가까운 우수한 기록의 성적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연비왕 대회 전체 참가자 평균 연비가 9km/ℓ를 넘겼다.볼보트럭은 대회 종료 이후 평택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위 우승자 3명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과 상패를 전달했다. 우승자들 이외에도 참가상 및 여성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상을 시상했다.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대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연비왕대회를 진행하고 고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지난 3월에 수료를 마친 여성운전자 1기 교육생들이 이번 연비왕 대회에 참가했는데,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볼보트럭은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차량 점검 요령에서부터 차량 운행 중 주의사항 및 연비를 높이는 운전습관, 환경친화적 안전운전 요령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연비왕 대회를 2007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