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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지난달 인도네시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 해외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회공헌사업은 국내 아동의 교육·놀이 환경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KB증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해 이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무지개교실까지 국내 19개소, 해외 9개소의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슬럼가 낙후된 4개 학교에 도서관과 컴퓨터실을 신설하고, 화장실을 개보수했다. 

    박정림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하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육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베트남 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우수한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현 대표이사는 “디지털 교육과 외국어 교육은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KB증권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아동계층을 비롯한 젊은세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